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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쏭리뷰/밤바쏭의 문화생활

[전시리뷰] 2024 코리아빌드위크 건축박람회 방문기.

안녕하세요. 밤바쏭입니다. 

이번글은 킨텍스에서 진행했던 2024 코리아빌드위크 건축박람회를 방문한 리뷰를 쓰려합니다. 

 

#킨텍스 #킨텍스전시회 #공구박람회 #건축전시회 

 


2024 코리아빌드위크 건축박람회 

 

-일시 : 2024년 2월 21일(수)~2월 24일(토) 4일간진행

- 장소 :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KINTEX)

- 관람시간 : 10:00~18:00 (입장마감 17:30)

- 입장료 : 일반 20,000원 / 중고등학생 10,000원 

 

 

* 저와 남편은 사전등록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사전등록은 전시 하루전까지 가능하니 다음 전시를 할때는 꼭 사전등록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평일 오전대 방문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날 방문하게 된 이유는 남편의 공구를 사기위함이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못샀습니다. (찾는게 없어서)

 

전시 구성품목은 

건설, 건축기자재와 설계시공물품

인테리어 물품들 그리고 각종 자재

건축설비 물품과 건설기술 장비였습니다. 

 

 

 

 

방문 목적인 공구구매를 위해 저희는 주로 공구브랜드 구역을 관람하였고, 

그외에 모듈러하우스, 타일, 전시작품, 인테리어소품등 굉장히 다양한 물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코리아 빌드위크는 코리아빌드와 함께 7개의 전시를 함께 개최하였는데요, 

코리아빌드, OSC EXPO, 서울신문 120주년 기념 동반성장 엑스포, 스마트건설안전산업전, 건축소방방재산업전, 코리아스톤페어, 공기환경산업전, 건물유지관리 산업전 이 함께 개최되어 

볼거리가 아주 풍부했습니다. 

 

 

 

 

건축박람회 였지만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인테리어 제품과 자제들도 확인할 수 있었고, 

바로 상담과 견적도 받을 수 있어 관련분야 종사자분들께 너무나도 유익한 전시였을 것 같습니다. 

 

 

 

 

 

이날 인상깊었떤 테이블 작업대(?)와 

왕꼬마 고소작업차 

 

쓸일은 많이없는데 한번 사다리타며 작업해야할때 리프트 기능이 있는 장비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하곤 했습니다. 

너무 귀여운 기계를 만나 사진을 찍었습니다. 

 

 

 

 

또 인상깊었던 엄청 작은 용접기입니다. 

 

저는 조소과를 졸업해서 용접을 할줄 아는데요, 

위 사진처럼 엄청 작은 용접기는 처음보았습니다. 

용접작업을 하는 많은 작업자분들이 매번 무겁고 큰 부피의 용접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을것같아 인상깊었습니다. 

 

 

 

 

 

이날 남편은 드릴날?을 구매하길 원했었는데요, 

스테인레스용 구멍뚫는 날을 구매하고싶다고 했는데 같이 따라간 저는 잘 모르는부품이라 멀뚱멀뚱 구경만 하다 왔습니다. 

 

 

 

레이저는 필요도 없지만 예쁘게 진열되어있는 모습을 보니 괜히 사고싶었습니다. 

항상 수평잡는게 힘들었던 갤러리생활이 생각나서 그럴까요..?

 

 

참 다양한 부스들이 많았습니다. 

발리풍 인테이러 부스도 있었는데, 

너무 독특하면서도 감성카페에서 본듯한 느낌들이었습니다. 

 

 

 

마끼다 제품들도 보았습니다. 

이날 인상깊은 모습들중 하나는 

시연을 하시면서 돌과 시멘트에 구멍내시는분들도 있고 

철판을 자르시는 분도 있었고, 

철골조?를 연결하는 부품을 시연하시는 분도 있었고 

또 호스 자르시는분들도 있었습니다. 

 

 

 

 

각종 소음들이 유발하지만 아무도 뭐라하지 않은 평온함 

종사자들이 많다는 뜻이겠죠? 

 

또 한쪽에서는 소품들을 파는 플리마켓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킨텍스 박람회를 방문할때마다 보았던 물품들이 조금 많아서 

신선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또 한쪽에서는 모듈러 주택 또는 세컨드 하우스를 전시한 부스들이 있었습니다. 

티비에서 보았었던 모듈러 주택들이 있어서 인상깊었고, 

기존에 유심히 보았던 업체가 엄청나게 성장을 해서 영업이 잘되고 있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만약 세컨하우스를 가지게되는 인생을 갖는다면 모듈러주택을 구매하는것으로 마음먹었습니다. 

(언제되려나..)

 

 

인테리어 가구들도 보였고, 

또 독특하게 화로들도 판매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현대미술과 아궁이가 공존하는 현장. 

신선함 그 자체입니다. 

 

미술전공인 저는 이곳에 갤러리들이 전시하는 모습도 인상깊었습니다. 

 

꽤 괜찮은 작품들이 많았고, 

틈새시장같이 건축박람회에 인테리어 요소로 들어와 있는것인지

작품을 진열한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마무리

 

이날 행사들도 진행중이어서 각종 강연들과 더불어 이벤트도 진행중이었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던 놀랍고 인상깊었던 점들 외에 또 독특한점은 

남편이 1,500원짜리 물품을 구매했는데도 엄청 좋은 가방에 담아준다는 것이었습니다. 

 

한두곳이 그런게 아니었고, 기업부스를 홍보하는 목적이 큰 가방이긴 했지만 

봉투도 100원받는 시대에 좋은가방을 나눠줘서 더욱 인상깊었던 박람회 였습니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로 하였지만, 

주차비는 조금 나왔습니다. 

 

평소에 볼수없었던 공구들도 자유롭게 써볼수도 있고, 

또 조금 저렴하게 (많이는 아님) 구매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런 업계에 종사하시는분들은 한번쯤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전에 방문했던 박람회에 비해 규모가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컸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정말 많았습니다. (먹을거리는 별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