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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쏭리뷰/밤바쏭의 육아생활

[제품리뷰] 써모스 마이보틀JNR (어린이집 물병추천)/ 어린이집 새학기 용품준비

안녕하세요! 밤바쏭입니다. 

오늘은 써모스 마이보틀 어린이집 물병에 관한 리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0. 구매계기 

 

새학기가 시작되며, 아이의 용품도 새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써모스 스테인레스 보틀과 함께 그로미미 빨대컵으로 어린이집 물병을 가지고 다녔는데요, 

그로미미 빨대컵도 사용하기 좋았지만, 빨대부분이 +자 모양으로 되어있어, 쉽게 마모되고,

아이가 치아가 발달하며 깨물어버려 손상이 자주 발생되었습니다. 

이전 써모스 푸고 유아텀블러를 함께 사용하면서 빨대부분이 좀더 단단하고, 쉽게 마모되지 않았던 점. 

또한 아이가 물병을 뒤집어도 물이 새지 않았던 점. 

마개에서 물이 샌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 점들이 너무 만족스러워 다른 제품으로 재구매 의사가 있던 중

새학기 프로모션으로 물병 파우치와 함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https://bambasong.tistory.com/11

 

[육아용품리뷰] 써모스 푸고 유아 텀블러 / 22개월 아기 어린이집텀블러

안녕하세요! 22개월 남자아이의 텀블러로 써모스를 선택했어요. 자세한 상품리뷰와 구매계기는 아래에 적어놓았습니다. 1. 구매계기 아이가 문화센터를 가게 되거나 외출을 하게 될 때 필수품으

bambasong.tistory.com

 

써모스 물병의 경우, 물병파우치를 별도로 구매해야합니다. 

색상은 알록달록 레트로 느낌나는 색이여서 

소풍갈때 챙겨주거나, 간단히 산책갈때 챙겨도 좋을 것 같아 구매하였습니다. 

외출하며 사용하기에는 살짝 무겁다고도 느껴질 수 있으나, 

추운날과 더운날 아이의 마실 물이 날씨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지않아 자꾸만 손이 갔습니다. 

활발한 남자아이라 야외에서 걷는법이 없어 항상 뛰어다니고 목말라하기에 텀블러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빨대형인 보온병이 있고, 일반 텀블러형이 있습니다. 

이전 써모스 푸고의 경우, 음용구 형태를 텀블러형으로 잘못사서 빨대형 악세사리를 추가로 구매해야만 했습니다. 

아이가 일년동안 많이 성장해서 컵으로도 물을 잘 마시려하여 텀블러형으로 주문하였는데, 

글을 작성하면서도 빨대형으로 주문할걸 그랬나 하는 약간의 후회는 있습니다. 

(아이가 물병을 뒤집어 물바다가 될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1. 제품 상세보기 

 

- 제품명 : 마이 디자인보틀 원터치타입 시즌2 350ml (JNR-315k) / 케이스 : 스트랩 보틀커버 

- 가격 : 보틀 35,000원 / 케이스 15,000원 

  =>새학기 프로모션 세트가격 : 31,800원 (배송비 포함) 

- 악세사리 호환 품명 : JNR 

-구매한 옵션 : 보틀 (블루옐로우) / 케이스 (블루) 

 

 

저는 카카오톡 친구추가 후 3,000원 추가할인과 함께 신규할인까지 야무지게 받아서 구매했습니다. 

 

 

 

 

따스한 컬러들이 너무 예뻐서 다 구매하고 싶었지만, 

기존에 사용하는 보틀도 있고, 한개에 2만원이 넘는 돈으로 인해

아끼자 아껴! 하는 마음으로 한개만 구매했습니다. 

 

원터치로 누르면 바로 열리는 형태지만, 

고리가 2중으로 고정되어 가방에 넣었을때 잘못눌러도 물이 안샐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더 작은 사이즈인 250ml를 구매할까 고민했지만 

이미 200ml대의 빨대컵과 텀블러를 보유하였기에, 일단 한개만 구매하였습니다. 

 

 

금요일 저녁쯤 주문하였는데, 화요일 오전중으로 배송되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스티커와 보틀, 케이스입니다. 

 

박스 안에 종이 내장제가 함께 들어있었는데, 사진은 제품만 찍혔네요. (사진 구석에 소세지는 덤)

 

써모스 마이디자인보틀

 

스티커는 지금까지 개봉하진 않았으나, 

주말에 아이와 한번 꾸며보아야 겠습니다. 

 

마이디자인보틀은 네이밍 스티커와 디자인 스티커가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신학기 프로모션으로 저는 스티커를 한세트 더 받았는데.. 

어디에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노란 박스 모습입니다. 

 

박스 내부를 열어서 제품을 꺼내보면 

비닐에 감싸져 있는 보틀을 꺼낼 수 있었습니다. 

보틀과 함께 스티커가 돌돌 동봉되어 있습니다. 

+스티커 2개 획득 

 

진공단열 휴대용 텀블러로, 떨어트리거나 큰 충격을 가하면 제품이 망가지니 조심 또 조심합니다. 

 

 

 

 

 

 

 

 

텀블러를 개봉하고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은 바로 

음용구 부분의 손상여부 및 결착부분 불량확인입니다. 

검수완료 후 제게 오겠지만 다시한번 불량여부를 섬세하게 확인 후 나머지 구성품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음용구가 굉장히 디테일해서 놀랐습니다. 

탈착되는 부위도 굉장히 믿음직스럽게 딸각 하며 고정되었습니다. 

 

 

써모스 물병을 약 1년동안 사용하며 느낀점은, 너무나도 디테일하게 잘 닫힌다는 점입니다. 

보온병 부분과 마개부분이 닫혔을때, 정면을 딱 바라보고 닫히는데, 

이때 희열이 엄청납니다. 

 

또, 부품이 모두 분리가되어 위생적으로 세척이 가능한 점이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부품이 너무 많아서 감당하기 힘든 정도도 아니여서 딱 적당합니다. (광고아님)

 

직접 꾸밀수 있어 좋다는 광고문구가 있으나, 

사실 직접 꾸미는거에 큰 소비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선호하나, 직접 꾸밀 수 있어 구매하고싶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이전 써모스 푸고 빨대컵 구매 시, 물병 마개쪽에 "뜨거운 물을 담지마세요"의 문구가 있어서 인상적이었는데, 

이번 제품은 "사용 전 뚜껑커버 안쪽에 물기가 없는지 확인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뚜껑커버 안쪽에 물기라.. 어느 부위를 말하는 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쓰다보면 깨닫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이보틀 디자인은 "원터치"형식으로 

마개에 버튼이 있습니다. 

눌러야 하는 곳에 직관적으로 색상을 다르게 하였고, 

또 2중으로 고리를 내려야 하여 가방 속에 넣었을 때 쉽게 열리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가 고리를 내려서 사용해야할때 딸각 하며 열려서 

어려움을 느끼진 않았습니다. 

 

출처 : 써모스 홈페이지 캡쳐

 

 

아이 제품을 구매할때 뿐만아니라 모든 생활용품을 구매할 때 유심히 보는 부분은 바로 

소재입니다. 

 

스테인리스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보아야 할 점은 

바로 sus 304이상인지 입니다. 

 

스테인레스의 숫자가 304보다 적은 숫자일 경우, 

녹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304 이상의 숫자면 뭐든 구매하셔도 괜찮습니다. (남편이 철과 관련해서 전문가입니다.)

316이라고 해서 의료용이다 뭐다 있는데 사실 큰 의미는 없고 높을수록 좋다는 건 사실이니

제품 소재 확인하며 304 이상으로만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출처 : 써모스 홈페이지 상세페이지 캡쳐

 

 

써모스 마이디자인 보틀 원터치 제품 설명서도 함께 들어있었는데, 

굉장히 페이지가 많았습니다. 

 

각 부의 명칭부터 상황별 대처방안, 안전상의 주의, 손질방법, 

부착방법, 당부말씀, 손질 주의등등 굉장히 많은 글이 쓰여져 있습니다. 

 

 

 

 

 

변색이 되지 않게 손질하는 법이 인상깊었고, 

마개 유닛을 확실하게 부착해달라는 문구가 굉장히 많았는데, 

표현방법이 다른 마개를 확실하게 부착해달라는 문구가 많았습니다. 

(아마 고객센터에 고장난것 같다고 하고 마개 제대로 부착하지 않은경우가 많지 않을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설명서 사진찍고는 순서대로 올리는것도 살짝 귀찮아서 

이렇게 뒤죽박죽 올리지만, 설명서와 박스를 미련없이 버리는 편이다보니, 

이렇게 기록을 해두어야 나중에 필요한 부분은 찾아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올렸습니다. 

 

 

 

 

 

음용구와 마개본체, 뚜껑과 뚜껑커버가 있는데, 

위 뚜껑커버에 물기를 제거하라는 말이 이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뚜껑커버 굉장히 잘 잃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큽니다. 

 

 

 

 


2. 마무리 

 

결론적으로는 푸고와 비교했을 때 조금 더 가볍고, 조금더 성장한(?) 어린이에게 맞춤형일 듯합니다. 

4세이상부터 사용하는게 좋을 듯 하고, 

뚜껑커버와 같은 부품이 자주 분실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지난번 푸고 구매 후 패깅세트 중 동그란걸 아이가 입으로 넣고 뜯어버려서 

찢어진 적이 있었는데, 글을 작성하며 생각이 났습니다. 

 

뭐든 조심조심을 알려줘야 하는 나이지만, 조금 더 부품에 있어 

아이가 쉽게 손상시킬 수 없는 구조로 바뀌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지난 푸고 게시물때 스트랩 악세사리가 추가되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남겼는데, 

1년만에 스트랩 커버를 비롯하여 보틀 손잡이 대신 스트랩을 장착할 수 있는 악세사리를 출시하여 굉장히 좋았습니다. 

소비자의 니즈를 잘 반영하고 또 실현하는 기업이라면 

믿고 구매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주 어릴적부터 써모스 제품을 사용했던 1인으로서 

최근 보틀 디자인이 굉장히 예쁘게 출시되는 것을 보고 기뻤습니다. 

조금 더 디테일하고 편한 아이, 성인 제품을 출시하였우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써모스 도시락도 사용중인데, 

도시락 용량과 디자인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네모난 숟가락좀 바꿔주세요.

 

아무튼 보틀 리뷰에서 제품호소하는 마무리로 끝나는듯하여 

다시 보틀 리뷰의 마지막글을 남기자면, 

 

 

최종리뷰 

 

1. 크기에 비해 가벼움. 마개 결착이 마음에 든다. 

2. 직접 꾸며야 한다는 부분이 제품을 끌리게 하는지는 의문이 든다. (굳이 소비자입장에서 글을 남기자면)

3. 마이디자인 보틀 음용구를  빨대컵과 호환되는 마개를 출시해달라. 

4. 스트랩 악세사리 다른 제품들도 같이 출시해달라. (현재 JOI 제품만 가능) 

5. 소모품 구매할때 호환되는 부품이 맞는지 찾는데 오래걸린다. (본 제품은 JNR 찾으면됨) 그러나 카테고리 분류가 없어서 모든 제품들에 JNR이 쓰여져 있는지 찾아야함.

 

내돈내산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