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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쏭리뷰/밤바쏭의 육아생활

[이케아] uppsta 웁스토 망치놀이 / 23개월 아기 장난감 추천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이케아 uppsta 망치놀이 장난감 리뷰입니다.
지난번 이케아 방문 시 아이가 열광하며 망치를 두드리는 모습에 안사줄 수가 없던 제품입니다.
23개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요즘들어 망치놀이에 빠져있어 아주 안성맞춤 장난감입니다.




지난 이케아 방문리뷰는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공간리뷰] 이케아 고양점 / 새학기 세일 15% - 아기용품 둘러보기, 아기와 함께하는 쇼핑 - https://bambasong.tistory.com/m/17

 

[공간리뷰] 이케아 고양점 / 새학기 세일 15% - 아기용품 둘러보기, 아기와 함께하는 쇼핑

안녕하세요. 이케아 고양점을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 23개월이 된 아이와 단둘이 이케아는 처음이라 가기 전부터 잘 다녀올 수 있을지 걱정가득이었는데요, 다행히도 아기가 유모차에 잘 있어줘

bambasong.tistory.com

 


1. 이케아 웁스토 망치놀이 장난감 정보

제품명 : UPPSTÅ 웁스토
가격 : 12,900원
조립난이도 : 하

웁스토 시리즈는 아이의 학습과 발견을 돕기 위한 제품으로, 스칸디나비아 고유의 숲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다양한 피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케아 고양점에서 쌓여있는 나무망치놀이 중 하나를 집어 데려왔습니다.
두근두근 과연 불량없이 예쁜아이로 잘 뽑았을지 걱정반 설렘반입니다.
아이물건을 살때마다 왜 엄마가 더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2. UPPSTÅ 웁스토 내용물

해머링 블록 부품 3조각, 나무망치 1개, 다양한 색상의 플래그 8개 , 나사 2개, 나무조각 5개(1개남음), 육각렌치 1개

소재 : 본체-자작나무 + 아크릴 페인트 /
          페그 - 폴리아미드 플라스틱

아직 뜯기전 모습인데 박스부터 너무 예쁩니다.


어라? 아랫면에 테이프로 뭔가 붙어있었습니다.
주의사항같은 내용들이 적혀있었는데 자세히 보지는 않았습니다.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언박싱할때의 기쁨은 형용할 수 없습니다.
아이 장난감 언박싱인데 제가 다 설렙니다.

열자마자 설명서가 보이고 포장된 망치가 보입니다.

참 빈틈없이 딱 떨어지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움스토 망치놀이 설명서입니다.

나무조각과 나사만 박으면 되기에 굉장히 쉽습니다.
하지만 잘못 조립할 수 있으니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3. 조립하기


* 미조립 단계에서 아이들이 나무조각 및 나사를 입으로 넣어 삼킬 수 있으므로 꼭 부품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아이의 손에 닿지않도록 주의해서 조립해주세요.

블로그 리뷰를 위해 열심히 내용물을 펼쳐보았습니다.
나무조각이 1개가 더 들어가있었습니다.
불량품이거나 조립중 망가질 경우를 대비해서 더 넣어준것인지 실수로 더 넣은건지는 모르겠으나 원래 이었어야 할 양보다 많이 있다는건 기분이 좋습니다.


설명서대로 먼저 나무 조각 두개를 들어 구멍에 넣어줍니다.


그런다음 나무판을 놓고 중심구멍에 맞춰 나사를 넣어 돌려줍니다.
함께 들어있는 육각렌치를 꽂아 돌려주는데 왠걸 너무 만만하게 보았습니다.
한손으로는 나무판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나사를 돌리는데 꽤 뻑뻑합니다.

나사길이가 생각보다도 더 실었고 여자중에서도 저는 힘이 쎈 편임에도 불구하고 손가락이 눌려가며 돌렸습니다.



이렇게 돌리는게 맞나하는 의구심이 들때 쯤 절반이 들어갔고, 더 돌려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과 동시에 잠시 멈추가 되었습니다.

한번 멀리서 살펴보면서 수직으로 제대로 들어가고 있는지 확인해보며 다시 힘을 줍니다.

정말 낑낑거리면서 넣었습니다.
나사는 두개밖에없는데 이거가지고 힘들다고 하면 너무 우습지만 긴 나사를 돌리는데 꽤나 애먹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반대편 또한 아까와 같은 방법으로 조립을 진행합니다.

이때 주의 해야할점!


그림에 달팽이와 곰돌이? 다람쥐? 가 있는데 양 옆 그림방향이 맞게 조립해야 통일된 조립을 할 수 있습니다.

굳이 꼭 맞춰서 할 필요는 없으나 왠지 양쪽을 같게해야 더 예뻐보이는 저의 의견이었습니다.




나사가 아주 힘겹게 박혔지만 깊게 튼튼히 박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신나게 망치를 두드리다보면 엄청나게 충격을 많이 받을텐데 꽤 튼튼해보여 마음이 놓였습니다.

이제 8개의 다양한 색상의 플래그를 꽂아주었습니다.
이 플레그도 처음 꽂을때 어라? 소리가 나옵니다.

잘 안꽂힙니다..ㅎ

꽤 힘을 주고 한개씩 한개씩 꽂아줍니다.

짜~잔!!! 완성입니다.

 



낮잠을 자고있는 아이가 하기 전 먼저 해보았습니다.

어른힘으로 쳤을 때 꽤 많이 쳐야 끝까지 들어갑니다.
저는 7번정도를 쳐야만 플래그가 끝까지 쏙 들어갔습니다.

꽤 튼튼하고 아이가 엄청 집중할 것 같습니다.

 


4. 완성 그리고 놀이시작


아이가 낮잠에서 일어나자마자 새로운 놀잇감을 발견하고는 바로 달려가 망치부터 짚습니다.

통통통통 때려가며 차분히 하나씩 해나가는데 신기합니다.
처음엔 팔 전체를 힘주며 망치질하더니 세네번 진행하다 손목 스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꽤 집중하며 하나씩 하고 천천히 하는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차분하게 해나가는거보면 정말 뿌듯합니다.

어느덧 모든 플래그를 다 때렸습니다.
살때는 몰랐넌 이 장난감의 장점을 발견했습니다.

다 때로난 플래그는 반대면에 튀어나와있기때문에 휙 집어 뒤집어주면 또다시 망치놀이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틀 망치놀이를 해본 결과 플래그들이 상당히 꽤 견고합니다.

아이가 힘을 적당히 주고 집중해야만 아래로 내려갑니다.
너무 쉽게 픽하고 속으로 들어갔다면 몇번놀다 시시했을텐데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나무로 되어있는 망치가 몇번노니 플래그를 때린부분에 기스가 생겼습니다.
망치놀이 하는 장난감이기에 이정도쯤은 더 많이 생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23개월 아기의 취향저격 이케아 장난감 이었습니다.
완전 추천합니다.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