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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쏭리뷰/밤바쏭의 리뷰

[이케아] 이케아 ISTAD지퍼백 둘러보기 / 크기별로 다사와서 비교해보기

안녕하세요!
어제 이케아를 다녀오며 사온 리뷰를 하나씩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번 게시물은 이케아 지퍼백 ISTAD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 지퍼백을 너무 잘 쓰고 있는 1인으로서 이케아 방문 시 꼭 사 오는 물품 중 하나입니다.
아기를 키우면서 지퍼백이 참 많이 필요해졌습니다.
아기의 물건들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으면서 가방 속에 분류도 되니 참 유용합니다.

또 비닐 대신 지퍼백을 사용하면서 씻어서 몇 번이고 더 사용하게 되니 더 손이 가는 것 같습니다.


이케아 방문리뷰는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공간리뷰] 이케아 고양점 / 새 학기 세일 15% - 아기용품 둘러보기, 아기와 함께하는 쇼핑 - https://bambasong.tistory.com/m/17

[공간리뷰] 이케아 고양점 / 새학기 세일 15% - 아기용품 둘러보기, 아기와 함께하는 쇼핑

안녕하세요. 이케아 고양점을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 23개월이 된 아이와 단둘이 이케아는 처음이라 가기 전부터 잘 다녀올 수 있을지 걱정가득이었는데요, 다행히도 아기가 유모차에 잘 있어줘

bambasong.tistory.com


이케아 ISTAD지퍼백 살펴보기

현재 이케아 고양점에서 살 수 있는 지퍼백은
총 6종류인데, 저는 4종류만 사 왔습니다.
구매를 안 한 품목은 세로로 긴 와인병을 담을만한 어정쩡한 크기여서 활용방법을 못 생각해 구매를 하지 않았고, 또 지퍼백에 왕 리본이 그려져 있어 살짝 부담스러웠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 용량과 크기입니다.


1. 4.5L & 6L (27x31cm & 29x38cm)
가격 : 4,900원 , 개수 : 30개

2. 1.2L & 2.5L (21x19cm & 24x25cm)
가격 : 4,500원, 개수 : 60개

3. 0.4L & 1L (15x13cm & 18x19cm)
가격 : 3,500원 , 개수 : 50개

4. 0.3L (14x8cm)
가격 : 1,900원 / 개수 : 25개



매번 구매해 놓고 바로 쓰기 바빴는데 이렇게 나란히 두니 패키지 톤이 맞으면서 참 예쁩니다.

이전에 구매했을 때는 회색과 핑크색이 주 컬러였는데, 이번에 구매한 지퍼백들은 검정, 노랑, 초록 계열이었습니다.

점선을 따라 개봉한 지퍼백들을 보니 아주 든든합니다.
반씩 나누어져 한 박스 안에 두 가지 사이즈가 들어 있습니다. 제일 작은 사이즈는 한 종류만 있습니다.


지퍼백을 크기별로 구매하는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냉장고 채소, 과일, 간식등 보관할 때 지퍼백의 크기에 딱 맞게 보관이 되면 굉장히 냉장고가 깔끔해집니다.
좀 큰 지퍼백을 사용할 경우 안에 공기도 빼줘야 하고 담고 남는 부분이 흐느적거려서 냉장고 안에서 반 접어주고 그러다 보면 지퍼백이 겹쳐서 안에 내용물이 어떤 건지 바로 보이기가 어렵습니다.

사실 이런 불편함은 감수하고 살 수 있겠지만 살림을 하는 모든 주부들은 공감하실 부분일 겁니다.
아주 작은 사이즈의 지퍼백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물음은 딱 한번 당근 채 썰고 남은 것, 방울토마토 몇 알 이렇게 남아있을 때 아주 요긴하게 쓰입니다.

특히 아이 간식을 소량만 덜어서 외출해야 할 때 너무 잘 쓰입니다.
깨끗하게 사용하고 헹궈서 지퍼백을 뒤집은 뒤 말리면 다시 재사용을 할 수 있어 비닐보다 더 경제적입니다.
비닐은 주름도 많이 생기고 흐느적거려서 사용하기 불편하니 자꾸 지퍼백에 눈이 갑니다.


리뷰를 위해 하나씩 사이즈별로 다 꺼내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런 거 참 해보고 싶었는데 블로그를 핑계로 한번 해보았습니다.
사이즈별로 각각 다른 무늬가 있는데, 앞면만 무늬가 있고 뒷면은 투명이어서 만약 무늬 때문에 내용물 구분이 힘드시다면 뒤쪽으로 정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퍼백끼리 펼쳐만 놓으니 사이즈 감이 안 잡혀서 급하게 옆에 있는 아기 물티슈를 가져와 놓았습니다.


물티슈로 비교하니 제일 큰 6L 지퍼백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잡힙니다.
아이 어린이집 입소하고 여벌옷, 손수건, 고리수건 등 다양하게 가방에 넣어줘야 하는데 적재적소에 맞는 사이즈로 아주 유용하게 쓸 예정입니다.

(자수 파우치를 구매해 볼까 생각해 보았지만 주변 현실적인 엄마들의 이야기를 보면 여벌옷에 이물질들이 묻어있는데 오래 사용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일단 지퍼백 사용해 보고 나중에 주문해볼까 합니다.)


사용 TIP


지퍼백박스를 점선대로 개봉하면 왼쪽에 있는 지퍼백을 꺼내기가 굉장히 불편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예방하고자 1L & 0.4L 지퍼백은 오른쪽으로 쏠려 두 가지를 사용하고자 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되어있지만, 나머지 지퍼백들은 다 구석에 들어가 있어 뽑아 쓰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그리고 점선을 따라 개봉한 박스가 너덜너덜해서 쓸 때마다 한 손으로 붙잡고 있어야만 합니다.

저는!
점선으로 연 뒤 가위로 왼쪽면 끝까지 자른 뒤 너덜너덜한 박스를 완전히 잘라줍니다.


어때요? 자르고 나니 굉장히 깔끔해지고 사용하기 편해지지 않았나요?

이케아 패키지 디자이너분들은 어서 점선을 이렇게 만들어주세요!!! ㅋㅋ

혹 저처럼 서랍에 두고 사용하실 분들은 꼭 가위로 자른 뒤 사용해 보세요.
만약 외부에 두고 쓰신다면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으니 자르지 마시고 뚜껑처럼 열었다 닫았다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차곡차곡 주방 서랍에 정리해 주었습니다.
크기별로 있으니 세상 든든합니다.
주방에서 바쁠 때 꼭 지퍼백을 찾게 되는데 헤매지 않고 사이즈별로 쏙쏙 뽑아쓸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패키지 디자인도 굉장히 예쁘게 나와서 깔끔합니다.


사자마자 첫 번째로 아기 손수건 보관을 하였습니다.
기저귀가방 속에 넣어둘 아기손수건인데, 1L 용량 지퍼백에 접은 손수건 5잔 넣어도 넉넉합니다.
아주 깔끔하니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지퍼백 우측 상단에는 이케아 로고가 있고,
다른 지퍼백과의 차별점은 지퍼를 여닫는 부분이 꽤 넓어서 손으로 펼칠 때 버벅거리지 않고 한 번에 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전 회색 색상을 사용했을 때는 지퍼백이 눈에 잘 안 띄었는데 검은색 지퍼백을 사용하니 눈에 딱 들어옵니다.
사실 튀는걸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서 검은색을 사기 싫어지만 또 사용해 보니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누가 봐도 이케아 거!

이케아 ISTAD지퍼백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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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퇴 후 블로그할 때 누군가가 내 글을 보고 도움을 받았다는 생각에 많은 힘을 얻습니다.